박찬대, 국민의힘 채해병 국정조사 적극 협력 촉구
반드시 진상 밝혀 죄 지은자 합당한 처벌 받도록 할 것
2024-11-25 국제뉴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로 채해병 순직사건 수사외압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국정조사특위 위원 명단을 27일까지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방 의무를 다하던 한 청년이 이해할 수 없능 상관의 명령으로 숨졌는데 철저한 수사로 책임을 가려야 할 정부와 군은 수사를 방해하며 가해자를 보호하며 진실을 은폐하기에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이 여전히 진실을 감추고 있고 아직도 02-700-8080으로 전화를 건 자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분명한 것은 대통령의 격노로부터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정조사로 채해병의 순직사건의 진상을 받드시 밝혀내고 죄를 지은자를 합당한 처벌을 받도록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국민의힘은 특검과 국정조사를 거부하고 있는데 정치이전에 인간으로써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대통령부터 여당 대표까지 거짓말고 국민을 속이는 것이 국민의힘 DNA냐"고 비난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채해병 순직사건 국정조사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 채해명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조언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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