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지구의 날’ 자원순환실천 챌린지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 ‘지구의 날’ 자원순환실천 챌린지 개최
  • 최원봉 기자
  • 승인 2025.04.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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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소형가전 및 플라스틱 장난감 기부로 환경보호에 동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1일 전북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지구의 날 기념 자원순환실천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원순환 확산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기획된 이번 챌린지는 ‘폐소형 가전과 플라스틱 장난감 전달식’으로 열렸다. 2주 동안 전기안전공사 본사 직원들의 기부품을 모아 전주새활용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모은 물품은 사무용 프린터기를 포함한 다양한 폐소형가전 171.2kg에 달한다. 포괄적 환경영향 평가 기준을 적용하면 약 446kg의 이산화탄소 배출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기부된 폐소형가전은 전문업체를 통해 자원으로 재생될 예정이다. 천연자원의 채굴을 줄이고 폐기물 소각·매입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경감시키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플라스틱 장난감은 전주새활용센터의 기획 전시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장난감의 역습’과 연계 체험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관람객·이용객에게 자연스레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직원과 전주시새활용센터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챌린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합력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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