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오산시에 장학금·생필품 2억 2,880만 기탁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오산시에 장학금·생필품 2억 2,880만 기탁
  • 김승환 기자
  • 승인 2023.02.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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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오산시청

오산시는 지난 17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및 컴퓨터 전달식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 및 장학금 및 생필품 전달식은 지난해 12월 이권재 시장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상생 교류 정책협약 체결 시 지역사회 나눔 확산 방안을 위한 제안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

협약에 따라 총 2,88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관내 20명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매월 5만원 씩 24개월 동안 지원되며, 120만 원 상당의 컴퓨터가 4명(1년차 2명, 2년차 2명) 학생에게 전달된다. 이 밖에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업무협약 이후에도 다양한 현물(생활용품 등)을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식 이후 ‘주는 행복, 받는 기쁨’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도 이어졌다. 기탁된 물품은 마스크 79,200장, 샴푸를 비롯한 생필품 2억 원 상당으로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135개소 등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에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후원기관으로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는 동시에 전국의 저소득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주변 이웃들에 대한 나눔과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공익단체이다.

 

[뉴스캐치=김승환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 시민과 함께 ‘2023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

이권재 오산시장이 계묘년 새해 시민과 백년동행을 위한 눈높이 소통에 나선다. 오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6개 동을 순회하며 올해 시정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대화로 소통하는 ‘2023년 계묘년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4대 시정 방침 등이다.

이번 소통 한마당은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들로부터 접수된 건의 사항은 부서 검토를 통해 답변하는 등 즉각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민의를 수렴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우리가 바라는 일류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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