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정 "성수품 가격 급등에 대한 대책 발표"
당, 정 "성수품 가격 급등에 대한 대책 발표"
  • 국제뉴스
  • 승인 2025.01.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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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설 성수품 가격안정 및 소비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 개최
설 연휴 전날 임시공휴일 지정
사진=국민의 힘 권성동 원내대표/이용우기자
사진=국민의 힘 권성동 원내대표/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9일, 국민의힘과 정부는 설 성수품 가격안정 및 소비진작을 위해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총 6일간의 설 연휴가 관광 활성화 도모 및 내수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을 앞두고 농산물 작황 부진과 환율 급등으로 인해 성수품 가격이 1년 전 대비 무는 84%, 배추는 64%, 배는 25% 급등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6대 성수품의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 공급을 확대하고 필요시 전통시장과 마트에 직접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정부 할인 지원과 온누리상품권 공급이 민간 유통업체에 시너지를 일으키도록 하고 기업들에게 과도한 가격 인상과 제품 용량 줄이기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도급 미지급이나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 감독과 금융의 신속한 집행 지원을 당부했다.

설 연휴 동안 도로, 항공, 철도, 선박 등의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정책에 사각지대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하여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지 않았음을 언급하며,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했다.


고정화 기자 mekab3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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