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즉각 사퇴 촉구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즉각 사퇴 촉구
  • 국제뉴스
  • 승인 2024.12.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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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과 민주주의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 헌정파괴 범죄 좌시하지 않을 것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 해제를 발표 한 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서울 국회 로텐더홀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용우기자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 해제를 발표 한 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서울 국회 로텐더홀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용우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자진 퇴진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전국민적 저항과 국회의 결의로 6시간만에 해제하는 폭거를 저질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5천만 국민과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의 헌정파괴 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역사의 불벼락 같은 심판을 더 이상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즉각 퇴진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민주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온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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