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 시민들 헌법 수호 의지와 노력 통해 헌정질서 조기 회복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11일 "사법부는 중심을 잡고 헌법과 법률과 양심에 따라서 추후 흔들림없이 대상자가 누구이든지,어떤 사건에 대해서 잘 처리할 것이라 믿고 최선의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비상계엄 관련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금 이 사태가 위헌적인 군통수권 행사 그리고 합헌적인 즉시에 저항권 행사, 이를 뒷받침하는 시민들의 헌법 수호의지와 노력을 통해 헌정질서가 조기에 회복됐다"고 평가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일반 국민과 동등하게 영장 재판장이 심사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법관 한사람 한사람이 독립된 헌법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해 헌법과 법률과 양심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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