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가리키는 희망의 길 거침없이 열어갈 것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란 진압이 국정안정이고 민주공화국·민생회복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내란사태 관련 대국민 성명을 통해 "내란을 완전 진압하는 그 순간까지 역량을 총결집해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 손으로 몰아냈다 생각한 반란 잔당들이 권토중래를 꿈꾸며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굴곡진 역사의 구비마다 국민은 승리했고 위기의 이 현실세계에서도 국민이 끝내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국민과 역사의 명령에 따라 빛의 혁명을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되겠다면서 국민이 가리키는 희망의 길을 거침없이 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대표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으로 저 국가반란세력의 흉측한 망상을 걷어내고 우리는 더 강한 모범적 민주국가로 거듭날 것이며 이번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체포 구금 실종을 각오하고 국회 담을 넘던 12.3 그날 밤의 무한책임감으로 어떠한 반란과 역행도 제압해 국민과 함께 내란의 밤을 끝내고 희망의 아침을 열겠다"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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